광양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임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주요 정책입니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
광양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 구입: 대출금 1억 원 이내 지원
- 전세(임대): 대출금 6천6백만 원 이내 지원
- 이자 지원: 연 최대 3% 이자 지원 (매월 이차보전 방식)
청년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 계약을 맺을 때 발생하는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주거 관련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최근 광양시는 이 사업의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주요 변경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 신혼부부(맞벌이): 소득 기준이 8천5백만 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다자녀 가정: 소득 기준이 폐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 기준 완화
- 지원 기간 확대
- 지원 기간이 기존 최장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 주택 구입: 기본 3년 지원 + 연장 7년(2년+2년+2년+1년)
- 전세(임대): 기본 2년 지원 + 연장 6년(2년+2년+2년)
이러한 기간 연장은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적 변화입니다.
- 협약은행 확대
-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약은행이 2개소(농협, 신한은행)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더 많은 은행에서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신청 방법 개선
- 방문 접수 외에도 이메일 접수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대출이자 지원 추천서도 이메일로 수령할 수 있어 신청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향후 계획
광양시는 이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 2025년 1월 1일부터: 지원 대상 연령이 18세에서 45세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다자녀 가정: 주택 주거 전용면적 제한이 없어질 예정으로, 다자녀 가정은 면적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은 더 많은 청년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 내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