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선진국에 빈대 이슈가 나타나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몇일이 지나 우리나라 서울 그리고 인천등 수도권 지방에 빈대가 보이기 시작한다는 뉴스들이 많이나와서 많은분들이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빈대가 집안에 들어 왔을때 조사하는 방법과 빈대는 무엇인지 증상, 치료방법, 예방 행동수칙 마지막으로 발견시 방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우리집 빈대 흔적 조사하기
1단계 : 침대에서만 확인됨
2단계 : 침대 주변에서 확인
3단계 : 벽과 바닥 부위
4단계 : 벽의 갈라진 틈, 빈대가 숨을 수 있는 공간
5단계 : 침대와 먼곳 ( 여러 곳에서 발견될 수록, 침대와 먼 곳에서 발견되면 위험한 단계)
2.빈대는 무엇인가?
빈대는 인간과 다른 일부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생존하는 기생충입니다. 빈대는 천천히 움직이며 빠르게 증식합니다. 불과 2~3개월만에 수천 번 증식합니다. 사람들이 발산하는 몸의 열과 이산화탄소에 이끌려 숨어 있는 곳에서 나와 밖으로 나옵니다. 야행성으로서 사람이 잠잘때 피를 5분~10분 내에 빨아먹고 서식지로 돌아갑니다. 다행히 감염 전파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물렸을 때 증상, 치료방법
물리게 되면 붉은 반점과 가려움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나타난다고 하며 1일에서 5일간 지속됩니다. 보통은 치료없이 1~2주 내에 회복하나, 아나필락시스 ( 알러지 반응 )가 드물게 나타납니다.
해당부위는 긁지 말 고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항히스타민제 복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 등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4.빈대 예방 행동수칙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은 절대로 실내로 가져오지 않고 중고 물품들을 구매 할때는 빈대의 흔적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하거나 폐기해야 합니다. 빈대가 보이지 않아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은 자제해야합니다.
5.빈대 발견 시 방역 방제 방법
첫번째, 물리적 방제로 화학적 방역 방제(살충제 사용) 보조적으로 병행합니다. 침대 주변 정리, 오염 물품들 고온 또는 저온처리, 고열스팀방제, 진공청소, 표면세척, 균열과 틈새 보수 순으로 방제를 진행합니다.
고온은 세탁 후 50~60도씨로 약 30분 이상 건조해야되고 저온은 밀봉 후 영하19도씨 미만으로 최소한 4일 냉각해야 합니다.
두번째, 피해 단계가 높아 물리적 방제가 안된다면, 전문가를 통한 화학적 방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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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으로는 환경부가 승인한 빈대용 살충제 만 사용합니다. 생활환경안정정보처리시스템 초록누리 에서 검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