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샤오미에서 첫 전기차 SU7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8일 온라인 주문을 시작하자마자 출시 27분만에 5만대가 넘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한편 시내주행중 사고 영상들이 퍼지면서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샤오미
2010년 창립하여 초창기에 창업자들이 동업자들과 좁쌀로 만든 죽을 먹으며 사업을 꾸려나가서 좁쌀의 중국어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소트프웨어 개발로 일을 시작하여 MIUI (안드로이드 커스톰 롬 )이 성과로 디자인에 대한 호평도 높았습니다. 스마트폰 전세계 시장 4위, 인도 시장 1위 그리고 중국 내수 시장에서 3~4위를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샤오미 SU7
가성비 제품을 만드는 샤오미에서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습니다. 2023년 11월에 발표했으며, 24년 3월 28일 출시하여 4월 3일날 배송을 시작합니다. SUV를 닮은 대형 세단입니다.
전장은 4,997mm, 전폭 1,963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3,000mm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최고성능인 MAX트림이 있으며 후륜 싱글 모터는 300마력 그리고 듀얼 모터는 673마력 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멕라렌 720S 그리고 후면은 링컨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는 평이 많았고 포르쉐의 타이칸이나 파나메라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샤오미 측에서 디자인은 포르쉐를 참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기역학도 현재 양상 기준 가장 우수한 수치라고 합니다.
샤오미 SU7 논란 그리고 문제점
출시 된지 하루만에 시승차가 연석을 밟고 넘어 앞바퀴 타이어가 펑크 나고 뒷바퀴 서스펜션이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조사중인데 타이어는 미쉐린, 서스펜션은 콘티넨탈 AG의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승 행사중에 중국 곳곳에서 시승차들이 추돌 사고를 일으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처음 타서 높은 마력과 토크를 적응 못해서 난 사고들이 대다수였고 그중에 제어시스템의 완성도가 아직 미숙한것 아닌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