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서 부터 노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수많은 민간요법과 현재는 신약개발에 많은 기업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5년 정도 오래 살고 폐경이 늦은 여성일 수록 수명이 길다는 연구 기록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난소에서 과학자들이 항노화의 비밀을 찾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항노화란?
‘항노화’는 노화현상 ( 시간이 흘러 연령 또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수반되는 생체 구조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생리학적 변화 )을 방지하거나 늦추기 위한 일련의 예방, 관리, 치료 등을 말합니다.
항노화 난소 생체시계
남자보다 여자가 오래살고 폐경이 늦을수록 수명이 깁니다. 이러한 베일에 싸인 난소에서 과학자들이 항노화의 비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난소 생체시계 되돌리기’ 임상시험은 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난소 세포와 유전자를 비교하는 임상시험은 한국인 과학자 서유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난소는 다른 장기에 비해 2~3배 빨리 제 기능을 상실합니다. 30대 후반에는 기능들을 급격하게 잃습니다. 난소의 노화를 막는 방법을 찾아내면 인류 노화를 늦추는 것은 몰른 40대에 멈추는 여성의 생식능력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 수 있습니다.
향후 임신 계획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mTOR 억제제를 복용한 뒤 난소의 기능이 얼마나 더 강화됐는지, 얼마나 더 많은 난자를 배출해내는지 분석해 놔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10명 정도에게 투약을 완료했으며, 이르면 내년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폐경 조절 유전자
난소가 번식 기능을 다하고 폐경에 접어들면 골다공증, 관절통 등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어쩌면 여성은 난소 덕분에 남자보다 더 오래 살지만, 난소가 너무 일찍 기능을 다하기 때문에 더 오래 고통스럽게 살아갑니다. 어쩌면 미래에는 폐경을 할지 말지 그리고 언제 할지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