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성능 주행 거리 보조금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전기 SUV로, 탁월한 성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성능, 디자인, 보조금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능 및 주행 거리

캐스퍼 일렉트릭49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15km(한국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성능은 도시 주행에 적합하며, 최고 출력은 84.5kW(약 115마력), 최대 토크는 147Nm로 충분한 동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스펙은 소형 전기차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외관



디자인 및 외관

기존 캐스퍼와 비교해 캐스퍼 일렉트릭은 여러 디자인적 변화를 반영했습니다.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전면 방향지시등과 후미등에 적용되었으며, 모든 외장 램프는 LED로 구성되어 더욱 세련된 외관을 연출합니다. 또한, 2열 도어 핸들 위에는 로봇 얼굴 모양의 배지가 부착되어 내수형 모델에만 적용된 독특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외장색은 4가지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투톤 블랙 루프 옵션도 선택 가능합니다.

크기 및 공간

캐스퍼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크기가 확장되었습니다. 전장 3,825mm로 기존보다 230mm 증가했으며, 축거는 2,580mm입니다. 적재 용량은 기본 280L에서 뒷좌석을 조절하면 최대 351L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더 넓어진 공간은 소형 SUV로서의 활용성을 높여주며, 더욱 실용적인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내부 및 편의성

전자식 변속 칼럼이 적용되어 센터페시아 공간이 더 넓어졌으며, 앞좌석 이동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러기지 스크린이 뒷좌석 위치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되어 더욱 편리한 수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내부 설계는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보조금 및 실구매가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고 보조금은 520만 원이 지원되며, 지자체별로 추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120만 원, 전남 영광군1,47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해당 지역에서의 실구매가는 상당히 낮아집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세제 혜택 적용 후 실구매가 약 2,350만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 구성 시에는 약 2,88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캐스퍼 일렉트릭은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교 및 추가 고려사항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쟁 모델인 기아 레이 EV와 비교했을 때 더 긴 주행거리높은 상품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15인치 휠 사양을 선택하면 더 긴 주행거리로 인해 추가 보조금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향후 저렴한 트림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어, 실구매가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